보건소 백일해 예방접종 가격 2024

백일해는 심각한 호흡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 및 임산부에게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보건소 백일해 예방접종 가격을 2024년 기준으로 알아봅시다.

2024년부터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4월 24일 백일해 환자는 11명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4년 4월 24일 백일해 환자는 총 365명으로 동기간 대비 3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아동과 청소년 위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페인은 백일해 환자가 전년도 대비 2.7배가 증가했으며, 네덜란드는 올해 백일해로 인해 사망한 영아가 4명에 달합니다.

결론적으로 백일해에 취약한 어린이들은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백일해 예방접종 가격

보건소 백일해 예방접종 가격은 40,000~60,000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각 지자체별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서울시 강남구와 용산구, 춘천시, 안동시, 예천군 등 각 지역에서 임신 27~36주 차 임산부는 백일해 예방접종이 무료입니다.

물론,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2024년을 기점으로 점차 많은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급증하고 있는 백일해 환자를 고려하면, 예방접종의 중요성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님은 아이가 백일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접종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임신 초기 임산부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 보건소로 문의해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관련 지원사업이 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백일해만 예방할 수 있는 단일 백신이 아닌, 디프테리아와 파상풍까지 예방할 수 있는 혼합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종류	설명
DTaP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Tdap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DTaP-IPV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DTaP-IPV/Hib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즉, DtaP 백신은 만 11세 미만의 어린이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가격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및 성인이 접종받아야 하는 Tdap은 비용을 지불해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Tdap은 일반적으로 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와 아다셀주 두 가지가 있는데, 모두 1회당 접종가격이 45,000~50,0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각 알파벳의 의미
D=디프테리아(Diphtheria), T=파상풍(Tetanus), P=백일해(Pertussis)를 뜻합니다. 대문자는 항원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소문자는 항원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