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취소 수수료, 취소표 시간대 2024

SRT를 예매하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취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SRT 취소 수수료와 취소표 시간대를 알아봅시다.

SRT와 KTX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SRT는 민간기업인 SR에서 운영하는 고속철도를 말하고, KTX는 공기업인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고속철도를 말합니다. 그러나 2019년 SR이 공기업으로 지정되고 기업의 종류로 인한 차이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SRT가 KTX보다 10% 이상 운임료가 저렴하고, 취소표가 더 잘 나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취소표
취소표란 승객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예매한 승차권을 취소하는 경우, 다른 승객이 해당 좌석을 구매할 수 있는 표를 뜻합니다.

목차

SRT 취소 수수료

시간	일반승차권	단체승차권
출발 2일 전	무료	400원 (1인당)
출발 하루 전	무료	10%
출발 1시간 전	400원	10%
출발시간 전	10%	10%
출발 후 20분까지	15%	15%
출발 후 60분까지	40%	40%
출발 후 도착 전까지	70%	70%

당일 예매 취소라도 승차권에 표시된 도착시간 이후에는 취소와 환불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승차권을 예매한 분들은 승차권에 표시된 출발 날짜 이전에 취소하시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즉, 출발 당일만 아니라면 무료로 취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체승차권은 출발 날짜 이전에 취소하더라도 최소 수수료인 400원을 인당 지불하셔야 합니다. 또한 출발 하루 전에 취소하더라도 무려 10%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참고로 KTX는 평일과 주말의 취소 수수료가 다르지만 SRT는 동일합니다. 즉, SRT는 주말에 취소를 하거나 명절에 취소를 하더라도 평일과 수수료는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승차권은 최소 출발 1시간 전까지, 단체승차권은 최소 출발 2일 전까지 취소해야 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열차가 이미 출발했다면 취소 수수료가 급증하기 때문에 역창구에서 신속하게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수수료 감면 사유

• 승차권에 표시된 출발시간 이전으로 변경하는 경우(면제)
• 열차지연으로 인해 승차권을 취소하는 경우(10% 수수료)

관련 글: KTX 취소 수수료 알아보기

SRT 취소 방법

출발시간 전

• 앱 취소하기: SRT 앱 실행 > 승차권 확인 > 하단 '승차권 환불' 선택
• 홈페이지 취소하기: SRT 홈페이지 접속 > 승차권 > 발권/취소 > 승차권 구매현황 > 환불하기 선택
• 전화 취소하기: SRT 고객센터 1800-1472 > 메뉴 2번 선택 > 메뉴 1번 선택

출발시간 후

열차가 출발했다면 반드시 역창구(매표소)에서만 취소할 수 있습니다. 단, SRT 앱에서 예매한 경우 출발 후 10분까지 취소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발급받은 승차권을 분실한 경우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단, 지정 좌석을 신용카드나 회원번호 등으로 구매한 경우 취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RT 승차권을 예매할 때는 현금보다는 카드결제를 권해드립니다.

만약 온라인 플랫폼에서 SRT 승차권을 예매했다면, 구매했던 곳에서 취소를 해야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했더라도 열차가 출발했다면 역창구에서만 취소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플랫폼
카카오톡, 네이버지도, 신한 SOLpay, KB스타뱅킹, 토스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SRT 승차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취소표 시간대

고속열차의 좌석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승차권 예매를 실패하신 분들은 취소표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SRT는 취소표가 잘 나오는 편이지만, 특정한 시간대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오전 0~1시 사이
• 새벽 4~6시 사이
• 출발시간 15분 전

다음날로 넘어가는 밤 12시는 취소표가 잘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새벽 4~6시 사이가 가장 많은 취소표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승차권의 출발시간 15분 전, 취소표가 종종 나타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취소표를 예매하려면 새벽 4~6시 사이를 노리시길 바랍니다.

취소표 예매 팁

• 새로고침: 예매 페이지를 주기적으로 새로고침해서 최신 정보를 갱신해 주세요.
• 구간 끊기: 여러 구간을 나누어 예매해 보세요. (예시 서울-부산 일 때, 서울-대전-부산 경유)
• 입석예매: 취소표가 없다면 좌석이 아닌 입석 예매를 고려해 보세요.

결론

SRT에서 예매한 승차권은 출발날짜보다 이전에 취소하는 것이 수수료가 적습니다. 열차가 출발하면 수수료가 점점 올라가고, 도착시간 이후 취소가 불가능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취소표를 노리신다면 새벽시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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