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삐었을 때 어떻게 하면 통증을 잡을 수 있을까요? 발목 삐었을 때 빨리 낫는 법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목을 삐면 통증도 통증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생기는데요. 걷고, 움직이고 하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참을만한 통증이 느껴지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답니다.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아래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얼음찜질
얼음찜질은 발목 부상과 염좌에 효과적인데요. 혈관을 수축시켜 일시적으로 혈액 순환을 지연시켜 염증 반응을 빠르게 감소시킨답니다.
또한, 얼음은 신경 말단의 활동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부상된 주변 근육이 편안하게 만들어 회복이 빨라지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죠.
얼음찜질은 부상 직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부상 부위에 10분 간격으로 3~4회 반복해 찜질하면 됩니다.
하지만 얼음찜질이 오히려 해롭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한다는 의미는 조직의 치유과정 중 하나인데, 얼음찜질은 이러한 현상을 방해한다는 것이죠.
물론, 의견이 다수 갈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발목을 삐었을 때 단기적 통증을 완화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통증을 잠시 완화할 목적으로 사용하고 단기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2. 다리 올리기
다리 올리기는 부종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발목을 삐게 되면 부상 부위 근처로 혈액과 림프액이 몰리게 되는데요.
다리를 높게 들어 올려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면, 부상 부위의 혈액과 림프액이 재순환되면서 부종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부상 부위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3. 침 치료
침술은 대체의학 중 하나기 때문에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년 전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이 접질려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고 항염증제를 복용하였지만, 발목 통증은 여전히 심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걷기 힘든 지경까지 통증이 느껴졌고, 치료에 차도가 없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친할머니께서 한의원을 가보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을 주셨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는 한의원에 자주 다니시며 효과를 보고 계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신반의하며 한의학에 가서 발목 부위에 침술 치료를 받았답니다. 처음인 만큼 긴장되었고, 침이 발목에 들어가는 순간 그렇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침을 맞고 나서 30분 만에 발목 통증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떤 약을 먹어도 냉찜질, 온찜질 안 해본 것이 없는데 침 치료가 효과가 있던 것이죠.
저는 한의학 옹호자가 아닙니다. 그저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공유해 봅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한의사는 국가자격으로 전문적인 교육과 지식이 있어야만 될 수 있지만 대체의학으로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발목 삐었을 때 빨리 낫는 법은 얼음찜질, 다리 올리기, 침 치료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빠르게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켜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발목이 삐었을 때 정확한 문제를 모를 수 있기 때문에, 경미한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잠재적인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