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욱신거릴 때 통증 치료법 3가지

갑자기 잇몸이 욱신거리고 통증이 느껴지신다고요? 잇몸이 욱신거릴 때 통증 치료법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잇몸이 욱신거리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원인은 치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부위가 염증이나 치유 과정에 따른 정상적인 반응인데요.

이외에도 치주염과 같이 치아 주변에 발생한 문제로 잇몸에 염증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경우 지속되면 위험할 수 있기에 치과에 방문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통증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통증을 잠재울 수 있는지 아래 내용에서 알아볼게요!

1.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란 통증을 동반한 염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는 소염진통제입니다. 대표적으로 나프록센과 이부프로펜이 있는데요.

먹는 즉시 1시간 이내에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통증과 염증을 잡을 수 있어요.

나프록센은 이부프로펜보다 지속 시간이 길고 통증과 염증 완화에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위장 장애를 유발한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아래의 선택 기준을 확인해 주세요.

잇몸이 욱신거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진통제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금물로 가글을 해주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소금물은 삼투압 효과를 통해 염증 부위의 수분을 빼내 붓기를 줄이고 통증을 잡아주게 되는 것이죠.

이밖에도 항균 작용으로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잇몸 붓기나 출혈이 있는 경우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차갑게 만드는 것 권합니다.

소금물 가글은 잇몸이 욱신거릴 때 즉시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녹차에는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어 잇몸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녹차 티백을 우려서 티백 자체를 통증 부위에 머금고 있거나 거즈에 묻혀 잇몸에 발라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편녹차를 통증부위에 사탕처럼 머금고 있으면 더욱 효과적인데요.

기존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치주 질환과 관련된 특정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잇몸이 심하게 욱신거린다면 큰 효과가 없을 수 있기에 가벼운 증상과 예방의 목적에서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잇몸이 욱신거릴 때 통증이나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염증제와 소금물, 녹차를 이용해 임시적으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