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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귓볼주름 원인, 치매 연관성

by 건강대표 2024. 3. 28.

귓볼주름 원인

특정한 모양이 귓볼주름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징후로 보곤 합니다. 귓볼주름 원인, 치매 연관성을 알아보겠습니다.

귓볼주름이 생기면 위험한가요?

귓볼은 나이가 들면서 모양이 변하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의 기존 연구에 따르면, 귓볼주름은 노화의 과정 중 하나의 증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귓볼주름의 특정한 모양은 특정 질환의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는데요. 최근에는 개그맨 이경규 씨가 귓볼주름으로 인해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귓볼주름은 이경규 씨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미국 전직 대통령인 조지부시에게도 나타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귓볼주름이 왜 발생하는지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귓볼주름 원인

    앞서 언급했다시피 귓볼주름은 노화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지만, 특정 모양의 귓볼주름은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대각선 귓볼주름

    대각선 귓볼주름(DELC)은 프랭크 징후로 불리며, 미국의 폐질환 전문의 '샌더스 프랭크 박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프랭크 박사는 협심증 환자 20명에게서 대각선 귓볼주름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프랭크 징후로 명칭 하게 되었습니다. 협심증의 주요 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으로 혈관벽 내부가 좁아지는 혈관질환입니다.

    2019년 실제 사례에 따르면, 호흡곤란과 마른기침을 호소하던 83세 남성이 내원하였고, 대각선 귓볼주름을 확인하였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환자에게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한쪽 귀에서 발견되는 것보다 양쪽 귀 모두에서 대각선 귓볼주름이 발생한다면, 이는 더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대각선 귓볼주름은 관상동맥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지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나선형 귓볼주름

    나선형 귓볼주름(PECH)는 대각선 귓볼주름과 유사하게 생겼지만, 둥그런 모양의 나선형이 특징입니다.

    나선형 귓볼주름은 특별한 원인이나, 건강문제에 이상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발생 원인을 잘못된 수면습관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귀가 접힌 상태로 수면을 취하면 압력으로 인해 귓볼주름이 생기는 것이죠. 물론, 하루나 이틀정도 그렇게 잠을 잔다고 해서 나선형 모양이 생기진 않을 겁니다.

    그러나, 2017년 실제 사례에서 나선형 귓볼주름 역시, 심혈관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 68세 남성은 한쪽 귀에서 나선형 귓볼주름이 확인되었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선형 귓볼주름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수직선 귓볼주름

    수직선 귓볼주름은 프랭크 징후와 동일하게 보고 있습니다.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수직선 귓볼주름은 심혈관 질환의 징후 중 하나로, 관상동맥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즉, 수직선 귓볼주름은 노화로 인해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거나, 귓볼에 혈류가 제대로 흐르지 않는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직선 귓볼주름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핵심요약
    귓볼주름이 대각선, 나선형, 수직선 모양은 관상동맥질환(CAD)과 관련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귓볼에 이러한 모양이 발견되면 가슴 통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장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귓볼주름 치매 연관성

    일부 뉴스기사에서는 귓볼주름이 치매를 뜻하는 경고신호라고 하는데요. 과연 그런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2017년 성균관대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인지기능 장애, 치매 환자의 경우 대각선 귓볼주름(DELC)이 대조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대각선 귓볼주름을 치매나 인지기능 손상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인지기능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서 귓볼주름이 생겼다는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쉽게 말해 치매환자가 대각선 귓볼주름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치매가 귓볼주름을 만든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또한, 귓볼주름과 치매의 연관성을 입증하려면 더 많은 연구결과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귓볼주름이 치매를 뜻한다는 주장은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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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귓볼주름 모양이 다른 이유

    귓볼주름 모양은 사람의 손금 모양이 각기 다르듯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나선형 모양이 있을 수 있고, 누군가는 수직선 모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프랭크 징후로 불리는 대표적인 대각선 모양이 발생하는 원인을 생각해 봅시다.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해 귓볼의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이죠.

    귓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 피부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서 귓볼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여러분들이 귓볼주름을 발견했다고 해서 "나는 치매일 거야", "나는 관상동맥질환 일 거야"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귓볼주름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귓볼주름을 발견했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검사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큰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

    귓볼주름은 관상동맥질환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단순 노화증상일 수도 있는 것이죠.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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