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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4월 제철 봄나물 종류 10가지

by 건강대표 2024. 3. 21.

제철을 맞은 나물들은 맛과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건강에 가져다주는 다양한 이점이 있는데요. 4월 제철 봄나물 종류 10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철 봄나물을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제철에 재배되는 봄나물은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그중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4월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곤 하는데,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이죠.

4월에 제철을 맞는 봄나물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봄나물 미나리

    1. 미나리

    미나리는 봄철에 푸르게 자라는 나물로, 깊은 향과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미나리는 독성이 없어 생으로 먹어도 안전하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미나리 무침'으로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미나리는 비타민A, C,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퀘르세틴은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해 줍니다.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봄나물 취나물

    2. 취나물

    취나물은 자주 볼 수 있는 봄나물로,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기가 특징입니다. 취나물은 향기가 좋아서 장아찌로 많이 먹고, 된장과 잘 어울려 무침에도 제격이랍니다.

    취나물은 비타민A,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고 해요.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따듯한 성질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취나물은 독성이 있어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형성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생으로 먹는 것은 주의합시다.

    봄나물 달래

    3. 달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물 중 하나인 달래는 알싸한 맛과 향긋함이 특징입니다. 달래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간장양념, 된장찌개, 무침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달래는 비타민A, 베타카로틴, 엽산, 알리신이 풍부하다고 해요.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질병으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달래를 먹으면 매운맛이 느껴지는 이유가 알리신 때문이죠.

    달래는 독성이 없어 어떻게 먹어도 안전합니다. 그러나, 모든 봄나물은 섬유질이 많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될 수 있어요.

    봄나물 냉이

    4. 냉이

    '봄에 나는 인삼'으로 불리는 냉이는 쌉싸름하고 은은한 향기가 특징입니다. 냉이는 국물요리와 무침요리 모두 잘 어울리는데 특히, 밥을 지을 때 넣어 먹으면 반찬이 필요 없는 별미가 된답니다.

    냉이는 비타민A, 비타민C, 인, 칼슘이 풍부합니다. 특히, 아르기닌과 프롤린이 함유되어 있어 간 해독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냉이는 독성이 있어 생으로 먹는 것보다 한 번 데쳐서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봄나물 쑥

    5. 쑥

    4월 대표하는 봄나물은 바로 쑥인데요. 중독성 있는 은은한 쓴 맛과 독특한 향기가 특징입니다. 쑥은 찌개에도 넣고, 무침으로도 먹지만, 역시 찹쌀가루와 함께 먹는 쑥은 이길 수 없지요. 쑥 떡, 쑥 버무리, 쑥 찹쌀전으로 만들면 맛있는 건강 간식이 된답니다.

    쑥은 비타민A, B, C, 칼슘,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쑥의 독특한 향기는 바로 시네올이라는 항산화 성분 덕인데요. 특히, 폐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봄에 나는 쑥은 독성이 거의 없지만, 투우존이라는 독성이 있어 신경계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물에 담가 놓거나 조리해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봄나물 방풍나물

    6. 방풍나물

    봄에 많이 나는 나물 중 하나인 방풍나물은 달달한 맛이 나지만 쌉싸름한 향이 특징입니다. 방풍나물 잎은 부드러워 먹기 편하지만 줄기까지 먹고 싶으신 분들은 찌개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방풍나물은 비타민B, 칼륨, 칼슘,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특히,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하고 위장질환의 염증을 완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방풍나물은 4월에 나는 어린 순이 가장 맛있다고 해요. 독성은 없기 때문에 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봄나물 씀바귀

    7. 씀바귀

    봄철에 입맛을 돋우는 나물인 씀바귀는 인삼과 비슷한 쓴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씀바귀는 뿌리의 맛과 향이 강하기 때문에 국물요리보다는 무침이 어울리는 나물입니다.

    씀바귀는 비타민A, 칼슘, 인,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테르페노이드는 중성지방을 분해해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씀바귀는 독성은 없으나, 성질이 차가워 소화기능이 약하신 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봄나물 세발나물

    8. 세발나물

    봄나물 하면 빠질 수 없는 나물 중 하나인 세발나물은 쓴 맛없이 특유의 향이 특징인데요. 세발나물은 생으로 무쳐먹거나 데쳐서 먹는 무침요리가 잘 어울리는 나물이죠.

    세발나물은 비타민C, 철분,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세발나물은 밭이 아닌 바닷가의 염분을 먹고 자란답니다. 독성은 없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봄나물 죽순

    9. 죽순

    4월부터 채취할 수 있는 봄나물인 죽순은 은은한 단맛과 대나무 향이 특징입니다.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지만 볶음요리가 잘 어울리는 나물 중 하나입니다.

    죽순은 비타민E, 칼륨, 엽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산화스트레스 관련 질환인 심혈관 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죽순은 옥살산이라는 독성이 있어 생으로 섭취하면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조리를 하는 것이 좋아요

    봄나물 두릅

    10. 두릅

    봄철을 상징하는 봄나물인 두릅은 씁쓸한 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입니다. 살짝 데쳐 초장이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절임 같은 장아찌에 잘 어울리는 나물입니다.

    두릅은 비타민C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 철분이 풍부한데요. 두릅의 쓴맛은 사포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두릅은 미량의 독성이 있는데, 특히 줄기에 많습니다.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안전하고 줄기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봄나물 주의사항

    식품안전나라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한 환자수는 총 35명인데요. 3월 환자수가 전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봄철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봄나물을 채취하려고 산에 많이들 나가곤 하는데요.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독초와 약초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봄나물을 직접 채취하러 갈 때는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야생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철 봄나물은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하는 봄나물을 구매하시면 보다 안전하게 봄나물을 섭취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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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면서

    4월에 제철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봄나물 종류 10가지를 알려드렸는데요. 봄나물을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성이 있는 봄나물은 물에 담그거나 데쳐서 먹는 방법으로 독을 빼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제철 봄나물은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야생에 서식하는 봄나물보다는 시중 제품이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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