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 증상을 느끼지만 배란일이 다가왔음에도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가능성이 있지만, 이 글에서는 임신 외 다른 이유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먼저, 생리 전 증상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생리 전 증상은 월경 전 증후군(PMS)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분 변화(우울, 불안)
- 유방 통증
- 식욕 증가
- 심한 피로감
- 아랫배 압박감
마찬가지로, 생리 전 증상은 위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생리 전 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폐경기 여성과 임신 가능성을 주로 꼽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다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무배란
무배란(anovulation)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무배란은 난자가 생성되지 않거나 배출되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평소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했다면 어느 순간 갑자기 무배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무배란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원인의 심각도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지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답니다.
원인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갑상선 문제
- 체중 증가
- 스트레스
- 격한 운동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갑상선 문제로 의심되는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무배란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이 많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최근 일상생활의 변화가 없었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환상생리
환상생리(Phantom Period)는 생리 전 현상이 뚜렷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오직, 생리혈만 나오지 않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정의된 개념은 아니지만, 비공식적으로 해당 증상을 경험하는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주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이 호르몬은 에스트로겐 수치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생리불순의 원인이 된답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치가 높을수록, 불규칙한 생리주기 수치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빈혈
빈혈을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체내의 철분이 부족하면 '철결핍성 빈혈'이 발생하는 데 이는 생리 전 증상은 있지만 생리는 나오지 않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빈혈로 인한 철분 부족은 혈액 순환을 저하합니다. 생리 중에는 철분이 소모돼야 하는데, 빈혈로 인한 철분 부족이 있으면 생리혈이 형성되기 어렵답니다.
따라서, 최근 생리혈이 많이 나오는 '과다월경' 및 빈혈 증상이 있었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생리 전 증상을 느끼더라도 생리를 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불순을 경험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불순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생리 전 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 하는 이유는 임신과 폐경외에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변화가 없었는지 생각해 보고 원인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