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실버타운 가격, 한 달 비용 2024

by 건강대표 2024. 5. 14.

실버타운 거주 하는 노인

한국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이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에 실버타운의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버타운 가격, 한 달 비용은 얼마인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실버타운은 무엇인가요?

실버타운은 노인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지역 또는 주택단지를 뜻합니다. 특히 노인분들에게 필요한 의료시설과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들이 함께 제공됩니다.

실버타운 영어 표현
미국에서는 실버타운을 "Retirement Community" 또는 "Senior Living Community"라고 부릅니다. 정년퇴직을 앞둔 은퇴자와 노인들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해 설계된 주택단지입니다. 실버타운(Silver Town)은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목차

    실버타운 차이점

    실버타운은 노인들의 복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복지시설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양원과 같은 복지시설과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구분 실버타운 복지시설
    입주대상 만 60~80세 노인 만 65세 이상
    서비스 범위 주거 환경, 레크리에이션, 의료 등 의료 치료, 간호 서비스, 생활 지원
    주거형태 주택, 아파트 시설 내 침실 또는 방
    거주목적 노년 생활의 질 향상 질병 치료, 건강 관리
    비용부담 100% 본인 부담 본인 부담 + 정부지원

    실버타운은 법적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단, 대부분의 실버타운에서는 나이 제한을 두고 있어 만 80세 이상은 사실상 입주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복지시설인 요양원은 만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요양병원의 경우 나이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실버타운은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건강한 노인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반면에 복지시설은 건강에 이상이 있어, 간병인이 필요하다면 복지시설이 적합한 것이죠.

    65세 이상 임플란트 무료 혜택 알아보기

    실버타운 건강검진
    실버타운 입주 시 필수서류로 '건강진단서'가 필요합니다. 실버타운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닌, 단체 생활로 전염성 질환, 면역성 질환 등이 발견되면 입주가 제한됩니다.

    실버타운 가격

    실버타운의 모든 비용은 전적으로 사용자 본인이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복지시설과 달리, 수억 원 대의 보증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실버타운은 임대형과 분양형이 있습니다. 임대형은 매달 월세를 지불하는 형태를 말하고, 분양형은 본인 소유로 매매가 가능한 형태를 말합니다. 다음은 실버타운 가격을 임대형과 분양형으로 정리한 표입니다.

    구분 임대형 분양형
    보증금 / 매매가 1억 원 이상 2억 원 이상
    월세 30~100만 원 없음
    관리비 50~200만 원
    식사비 40~100만 원

    실버타운 가격은 시설 종류, 위치, 규모, 제공 서비스, 입주 옵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시로 지방보다는 수도권에 위치한 실버타운 가격이 더 비싼 것이죠.

    대표적인 임대형 실버타운은 더 클래식 500, 삼성노블카운티, 더시그넘하우스입니다. 이중 삼성노블카운티에 입주하게 될 경우 보증금 2억 원, 월세 70만 원, 1인 기준 월 생활비(관리비, 식사비) 150만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분양형도 마찬가지로, 월세만 없을 뿐이지 매달 관리비와 식사비는 임대형과 동일하게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임대형, 분양형 상관없이 실버타운 거주 시 한 달 비용은 200~300만 원 사이입니다.

    저가형 실버타운
    한 달 비용이 150만 원 이하인 저가형 실버타운은 모두 지방권에 위치해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 종교단체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이익보다는 복지에 집중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많다.

    임대형, 분양형 비교

    실버타운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임대형과 분양형 중 어떤 것이 나에게 적합한지 궁금하실 텐데요. 임대형과 분양형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대형 실버타운

    • 1~3년 등 일정 기간 동안 임대 계약을 통해 거주할 수 있습니다.
    • 주택 소유자가 아니므로 주택 소유자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 재계약을 통해 계속해서 거주할 수 있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강제로 나가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분양형 실버타운

    • 개인 소유 주택으로, 자신의 명의로 실버타운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 주택 소유자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주택연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집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평생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장단점 비교

    구분 임대형 실버타운 분양형 실버타운
    장점 초기 비용이 낮음 본인 소유로 안정감이 있음
    재계약을 통해 연장 가능 주택 소유 혜택을 받음
    자유로운 퇴거 가능 자유로운 매매 가능
    단점 주택 소유 혜택이 없음 초기 비용이 높음
    월 지출 비용이 높음 부동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음

    결론적으로 실버타운에 확신이 없는 분들은 임대형을 선택해 몇 년간 살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실버타운에 확신이 있고, 주택연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분양형이 좋습니다.

    실버타운을 고를 때 임대형과 분양형도 중요하지만,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지 접근성 등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방법 알아보기

    실버타운 후기

    실버타운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실버타운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이 가장 궁금하실 것입니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라동에 위치한 더시그넘하우스 실버타운에 4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86세 조선원 씨의 인터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근처에 종합병원이 있어 건강에 관련된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2. 주변에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서울이나 인천공항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3. 침실과 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고, 매주 청소 서비스가 제공되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한다.
    4. 비상벨과 비상로프 등을 비롯한 안전시설이 배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다.
    5. 독서클럽, 댄스스포츠, 당구장, 영화관, 요가, 마사지 센터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6. 매일 식사 준비할 필요 없이, 매 끼니 준비된 식사를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종합적으로 보면, 실버타운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특히, 자식들과 떨어져 사는 노인분들은 식사 준비가 어려울 수 있는데, 실버타운은 이러한 분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죠.

    또한 노인분들은 각종 질병과 질환에 취약해지는 시기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의료시설과 접근성이 좋을수록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편해지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실버타운은 노인분들이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여 거주 환경을 개선합니다. 의식주 관리부터 청소, 의료 그리고 여가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분들에게 쾌적한 생활을 제공합니다.

    핵심 요약

    실버타운 가격은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고, 보증금과 월 생활비를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실버타운 거주 시 1인 기준 한 달 비용은 대략 200~300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버타운 입주를 고려하는 분들은 임대형과 분양형을 비교해 자신의 목적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kakaoTalk band facebook shar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