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의 증상은 복통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장염 초기증상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저히 참기 힘든 고통을 주는 장염은 왜 발생할까요?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세균에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장염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상한 음식을 먹었거나, 위생이 좋지 않은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이밖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어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장 기능이 저하되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등의 이유가 있죠.
장염의 초기증상을 파악하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답니다.
맹장염, 크론병과 같은 장염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목차
장염 초기증상
장염은 일반적으로 식후 1~2시간 이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요. 장염의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꼽 주위와 아랫베에 복통이 발생한다.
- 참을 수 없는 묽은 설사가 나온다.
- 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온다.
- 갑자기 머리에 열이 오른다.
- 심한 피로감,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
- 속이 메스껍고 구토감이 든다.
- 변의 냄새가 심하고 녹색빛을 띤다.
위의 증상은 심각하지 않은 정도의 장염 초기증상으로, 대부분 경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거나, 항생제를 복용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맹장염과 크론병 등 건강에 위협이 되는 장염이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맹장염
맹장염은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집중되며, 이곳을 손으로 누르고 때면 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장염과 구분하는 방법은 '맹장염 확인법'을 참고하세요.
크론병
크론병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적인 장염 중 하나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병입니다.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증상과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론병의 경우 장염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자주 재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감소가 두드러지고, 항문 근처에 통증 및 점액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궤양성 대장염과 같이 일반적인 장염과 구분이 어려운 질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염을 달고 사는 사람, 장염 증상이 오래가는 사람,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사람은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장염 예방법
장염을 예방하는 것은 음식을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과 같은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었나요?
- 음식을 충분히 조리했나요?
-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씻었나요?
- 자극이 되는 음식을 피하고 있나요?
- 수돗물은 끓여마시고 있나요?
물론, 모두 지킬 수는 없겠지만 장염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청결과 위생입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셔도 장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어요.
결론
장염 초기증상은 음식을 먹고 나서 빠르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장염과 비슷한 증상 하지만 맹장염, 크론병과 같이 위험한 장염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장염을 초기에 진단하였다면 자신 스스로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