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초기증상 7가지

파킨슨병은 발생 초기에는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후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7가지를 알아봅시다.

파킨슨병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파킨슨병의 주된 원인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현재로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즉, 완치가 불가능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치료법은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만약 파킨슨병을 단순히 노화의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한다면, 증세가 악화되어 걷거나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을 파악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은 노화의 증상과 헷갈릴 정도로 미세하게 발생합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처음은 경미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뚜렷해집니다. 특히, 파킨슨병 발생 초기에는 한쪽 신체 부위에서 증상이 발견되다가, 질환이 진행되면서 양쪽 모두 증상이 나타납니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신체 왼쪽에서부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파킨슨병의 증상이 더 심각하고 기간이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신체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더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파킨슨병 초기증상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된다면, 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파킨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약 2배 이상 사망률이 높습니다. 2023년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의 10년 사망률은 47.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파킨슨병 자체가 사망률을 급격히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연구에서 사망자의 50% 이상은 70세 이상이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합병증이 사망 위험을 높였을 수 있는 것이죠.

또한 파킨슨병 환자가 아니더라도 10년 사망률은 20.3%를 기록했습니다. 즉, 정상인보다 사망률이 높긴 하지만 연령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급성이 아닌 천천히 진행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즉,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의학기술의 발전함에 따라,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는 정상인과 기대수명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10년 사망률
특정 시점에서부터 10년 동안 사망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사용되며, 인구나 질병군의 사망률을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