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으면 간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며, 간에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 간수치 빨리 낮추는 음식 TOP5를 알아봅시다.
간수치를 단순히 낮춘다고 해서 건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간수치가 높아짐으로써 신체에 발생한 문제를 알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간수치가 높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간수치는 왜 높아질까요?
- 술, 맥주 알콜
- 간염
- 지방간
- 간 기능 저하
- 간암
- 대사성 질환(비만, 당뇨, 고혈압 등)
음식으로 간수치를 낮출 수 있을까요?
네. 음식 섭취로 간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은 간기능을 지원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녹차
녹차는 간수치를 빨리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염과 간암등의 간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녹차 섭취가 간염, 간암 등의 간질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녹차 섭취는 혈중 ALT, AST수치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서 ALT와 AST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의 수치를 말하며, 혈중에서 이 수치가 높으면 간손상등으로 인한 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즉, 낮을수록 간 기능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죠.
따라서,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수치를 낮추고, 간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2. 천년초
천년초는 간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생소한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제주도에서 유명한 감귤 초콜릿이 있듯이 '천년초 초콜릿'도 굉장히 유명하답니다. 참고로 제주도에 자생하는 토종 선인장입니다.
천년초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해 내성 항산화 효소 활동을 촉진하여 간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2016년 동물 실험 연구에 따르면 쥐에게 천년초 즙을 먹이고 알콜을 투여한 결과, 간의 산화와 손상이 감소하고, 항산화 효소 활동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천년초를 섭취하면 간수치를 낮추고 간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을 종종 마셔야 할 때가 있는데, 숙취해소 음료도 좋지만 천년초 즙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3. 커피
커피는 간수치를 빠르게 낮추는 데 효과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화합물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카페인은 간세포에서 지방산 영역을 촉진하고, 항산화제와 억제 작용을 가진 폴리페놀류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커피 소비와 간질환 간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서 장기간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의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를 섭취하면 혈중 ALT, AST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일 3잔 이상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은 간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간경직 수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유지하고 간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사람도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설탕이나 첨가물이 많은 커피는 다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비트
비트는 간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참고로비트는 근대의 뿌리입니다.
비트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트는 베타인과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간 건강을 향상하고 간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죠.
2023년 연구에 따르면 비트뿌리 주스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의 지질 프로필을 개선하고 간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간을 해독하고 간 지방을 감소시킨다고 해요.
따라서, 간건강을 유지하거나 개선하고 싶은 사람들은 비트를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늘
마늘은 간수치를 빨리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간세포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2020년 연구에 따르면 마늘 보충이 혈중 AST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이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세포 손상을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 마늘 섭취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마늘에 큰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식단에 마늘을 좀 더 추가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음식에 조금씩 넣어 드시면, 마늘 향이 강하지 않아 좀 더 먹기 수월하답니다.
결론
간수치를 빨리 낮추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는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오지 않는답니다. 식단에서 이러한 음식을 위주로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수치에 커피가 좋다 해서 크림과 시럽이 잔뜩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마늘이 좋다고 해서 기름기가 잔뜩 있는 삼겹살 파티를 매일 해선 안 되겠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건강한 식단이 뒷받침되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 수치를 낮추고 싶으시다면 녹차, 천년초, 커피, 비트, 마늘 5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