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8일 오후 11시부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내용은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이라며,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는데요. 현재 북한에서 오물과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남한으로 날려 보내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목차
1. 긴급재난문자 이유
5월 28일 오후 11:34분경 경기도 시민들을 긴급재난문자 또는 위급재난문자를 받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북한 대남전단",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이라는 심각한 내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대남전단, 일명 삐라는 예전부터 존재를 알아왔고 현재도 가끔씩 발견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Air raid Preliminary warning은 '공습 예비 경보'를 뜻하고, 북한으로부터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 발령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상물체라는 표현은 미사일과 같은 전쟁 무기가 사용되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아직 휴전국가로, 전쟁이 끝났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즉, 해당 내용의 재난문자는 접경지역인 경기도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밖에 없었죠.
결론적으로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이유는 5월 28일 북한의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풍선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북한은 5월 26일 남한의 대북전단에 대응해 "휴지장과 오물짝들을 한국 국경·접경지역에 살포할 것"이라며 위협한 적이 있습니다.
대남전단
북한에서 대한민국 영토로 전단지와 같은 삐라를 살포하는 행위를 뜻한다. 주로 북한 정치 체제의 우월성, 남한 사회의 문제점 등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북한은 풍선에 연결된 전단을 날려 보내고 있어 우리 군은 북한에 중지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2. 대남전단 살포
실제로 5월 29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북한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이 확인되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식별된 대남전단 수는 300여 개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대남전단보다는 오물과 쓰레기가 섞인 내용물이 확인되어, 국제법을 위반한 테러행위에 가깝습니다. 또한 오물이 담긴 풍선을 날린 직후, 'GPS 전파 교란 공격'까지 시도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북한은 남한에서 보내는 대북전단으로 인해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남한에서 보내는 대북전단은 음식, 생필품, 의류등을 포함하지만, 선정적인 내용으로 북한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군은 "북한의 반인륜적이고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라며 대남전단 살포 중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미지수인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함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
대한민국 국군의 최고 사령부로 육군, 해군, 공군의 작전을 지휘하고 감독한다. 현재 대남전단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3. 오물 풍선 신고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오물 풍선은 내용물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잡다한 것이 섞여 있습니다. 특히 내용물이 무거운 오물 풍선이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면, 인명피해나 물적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물 풍선과 같이 대남전단으로 추측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군부대 및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대남전단으로 인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오물 풍선으로 피해가 발생한 가능성을 염두해 일상생활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남전단,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112 경찰 신고를 통해 후속 조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물은 대부분 오물과 쓰레기로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 요약
5월 28일 한밤 중 경기도 주민들에게 발송된 긴급재난문자는 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대남전단, 오물 풍선은 총 300여 개로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명·물적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남전단을 발견한다면 112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