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본인 여부 확인이 강화되었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발급받으면,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무엇인가요?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입니다. 오는 5월 20일부터 시행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에 필요한 신분증 역할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경우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따로 발급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19세 미만은 주민등록번호로 본인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간단하게 발급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방법
1. 안드로이드는 구글플레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검색 후 설치합니다.
2. 개인과 요양기관 중 하나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경우, 개인을 선택하세요.
3.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해 주고 생체인증 및 약관에 동의 후 확인을 선택합니다.
- 생체인증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기 때문에 스킵이 가능합니다.
4. 하단의 '본인확인 하기'를 선택 후 휴대폰 인증과 비밀번호 설정을 해줍니다.
- 본인확인은 휴대폰 인증 또는 금융인증서 인증이 있으니 편한 방법으로 인증해 줍시다.
- 비밀번호 설정은 생년월일 및 동일/연속 숫자로 설정이 불가합니다.
1~4번까지 따라 하셨다면,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이 완료됩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사용방법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을 마쳤다면, 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열어 하단의 QR 제출을 선택합니다.
- 화면에 생성된 QR 코드를 병원 및 의원 접수처에 보여줍니다.
생성된 QR 코드를 화면 캡처하거나 다른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매번 어플을 열어 그때그때 인증을 해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모바일 건강보험증 QR 인증은 시범운영 중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QR 인증대신 생성된 모바일 건강보험증 화면을 보여주는 것도 허용됩니다.
결론적으로 신분증과 함께 소지하고 다니시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발급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병원 및 의원에서 요구하는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주민등록증 및 여권과 같이 동일하게 자신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신분증을 잃어버리면 병원 방문 시,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발급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