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이송, 에어 앰뷸런스 비용

해외여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현지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해외환자이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에 있는 중환자를 국내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해외환자이송은 무엇인가요?

해외환자이송 또는 해외긴급이송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해외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안전하게 다른 국가로 이송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 의료 수준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국내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환자이송이 필요한 환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환자이송은 항공편, 즉 비행기로 이송하기 때문에 비용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이처럼 항공편을 통해 이송하는 구급차를 '에어 앰뷸런스'로 부릅니다.

에어 앰뷸런스 업체

에어 앰뷸런스 업체는 국내와 해외로 나뉘며, 해외 업체는 지원하는 국가가 다를 수 있고 소통의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에어 앰뷸런스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플라잉닥터스와 코리아 어시스턴스는 모두 주식회사 비즈인사이트에 소속된 업체로 해외환자이송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시스트카드는 낯선 해외에서 받기 어려운 의료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와 해외환자이송 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특히, 플라잉닥터스는 해외환자이송을 위한 자체 에어 앰뷸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에어 앰뷸런스는 김포공항에 상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긴급 해외환자이송에 유리합니다.

반면에 어시스트카드는 여행자보험과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가 특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어시스트카드를 이용하면 의료통역, 진료비 납부 등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요약
긴급한 해외환자이송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플라잉닥터스와 코리아 어시스턴스가 적합합니다. 해외 의료서비스를 쉽게 이용하고 싶다면 어시스트카드가 적합합니다.

에어 앰뷸런스 비용은 최소 1억~3억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송거리와 항공기 종류에 따라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의 건강 상태가 가장 중요한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이 경우,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장비와 투입되는 의료진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외 업체를 이용하게 되면 소통도 문제지만, 비용이 급격하게 비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국내 선박이 납치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선박을 구출하던 도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은 스위스 업체 에어 앰뷸런스를 이용했는데, 이때 비용은 4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에어 앰뷸런스는 높은 비용으로 일반인들이 현실적으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어시스트카드 에어 앰뷸런스 이용 시 최대 2억 원까지 보장되는 관련 여행자보험이 있습니다.

에어 앰뷸런스 이용 절차는 업체별로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환자이송 의뢰 시 절차를 위한 제출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여권 사본, 현지 병원 의사소견서(MEDIF)등이 필요합니다.

간혹, 현지 병원에서 의사소견서 발급이 늦어지거나 협조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국가의 대한민국 대사관에 문의하면, 현지 행정처리 업무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환자이송은 해외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또한 에어 앰뷸런스는 비용은 매우 높은 편으로, 환자의 건강 상태와 이동거리 등을 생각해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해외여행 시 잠재적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환자이송 비용을 보장해 주는 관련 여행자보험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