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은 나이에 따라 다른데, 이 수치가 정상 범위에 속한 지가 중요합니다. 나이별 정상 혈당 수치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혈당은 왜 중요할까요?
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된 포도당(당분)의 농도를 나타내는데요. 이 수치가 높으면 우리가 흔히 아는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낮으면 어떻게 될까요?
혈당이 너무 낮으면, 뇌 기능이 저하되고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현상이죠.
사람들이 흔히 "아이고, 당 떨어진다."라고 말하고 사탕을 찾는데, 그 근거가 있다는 것이죠.
자, 그렇다면 나이별 정상 혈당은 어떻게 되는지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목차
나이별 정상 혈당 수치표
아래 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에 근거하여 작성된 정보입니다. 각 나이별 조사된 공복 혈당 수치의 표준이므로, 신뢰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연령대 | 남성 정상 혈당(mg/dL) | 여성 정상 혈당(mg/dL) |
| 20대 | 92.5 | 89 |
| 30대 | 95.6 | 91.6 |
| 40대 | 97.5 | 93.5 |
| 50대 | 99.6 | 95.6 |
| 60대 | 100.1 | 97.3 |
| 70대 | 101 | 98.2 |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상 혈당 수치는 80 mg/dL에서 100mg/dL사이입니다.
정상 혈당 수치표를 보면, 나이와 성별에 따라 수치가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정상 혈당 수치 범위 내에 머물러있는 모습입니다.
당뇨병 혈당 기준표
| 범주 | 공복 혈당(mg/dL) | 설명 |
| 저혈당 | 70 미만 | 의료적 조치 필요, 생활 습관 개선 |
| 정상 | 80~100 | 건강한 상태 |
| 주의 | 101~125 | 생활 습관 개선 필요, 주기적 혈당 검사 |
| 당뇨병(고혈당) | 126 이상 | 약물 치료 필요, 생활 습관 개선 |
당뇨병은 공복 혈당 수치가 126 mg/dL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안되기 때문에 평생 약물 치료와 식습관을 개선해야 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특히, 주의 단계의 혈당은 이미 당뇨의 진행 과정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혈당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혈당이 정상 범위에 속하더라도 안심하지 않고,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혈당 관리의 중요성
혈당 관리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혈당을 높이는 것보다 낮추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저혈당의 경우, 좋은 방법은 아니겠으나 고칼로리 음식, 탄수화물 섭취로 간단하게 혈당을 높일 수 있는데요.
반대로, 고혈당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을 낮추기가 어렵습니다.
인슐린이 당 성분을 세포로 운반하고 에너지로 변환해야 하는데,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않아 혈액 속의 당 성분이 혈액에 남아 있게 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혈당이 이미 높아진 상태에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치료를 해봤자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당뇨에 걸리고 나서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 혈당이라도 당뇨 관리하듯 똑같이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
나이별 정상 혈당 수치표를 확인해 자신의 혈당 수치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고혈당, 저혈당 상태라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정상 혈당 수치에 속하더라도 안심하지 않고 꾸준한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