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베이비박스 위치와 처벌여부

by 건강대표 2024. 3. 23.

베이비박스 위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기를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경우 베이비박스를 고려할 수 있는데요. 베이비박스 위치처벌여부를 알아보겠습니다.

베이비박스가 무엇인가요?

베이비박스란 아이의 엄마가 익명으로 아이를 맡겨놓을 수 있는 시설을 말합니다. 유기 위험에 쳐해 있는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생명 보호 장치'의 역할을 한답니다. 신생아가 버려지거나 유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설립된 기관을 뜻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민간이 운영하고 있지만, 네널란드에서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베이비박스는 법적으로 인정받아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으면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베이비박스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목차

    베이비박스 위치

    베이비박스는 정부에서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그 숫자가 상당히 적은데요. 전국에서 단 2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1. 주사랑공동체

    주사랑공동체는 이종락 목사님께서 2009년에 설립한 민간재단으로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유기된 아기들을 보호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미혼모들을 돕고 있어요.

    • 위치: 서울시 관악구 난곡로 26길 104(신림동 646-151)
    • 홈페이지: 주사랑공동체
    • 주요 업무: 영아 보호 사업, 미혼모 지원 사업

    2. 새가나안교회

    새가나안교회는 2009년 이기동 목사님께서 위임되신 후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남겨진 아기들을 보호하고, 입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 위치: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374
    • 홈페이지: 새가나안교회
    • 주요 업무: 영아 보호 사업

    베이비박스 주요 업무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기관에서는 두 가지 주요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문의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길 바랄게요.

    ✅임신 극초기 증상 알아보기

    1. 영아 보호 사업

    베이비박스에 아기가 발견되면 아기를 1일~7일간 양육하고 보호해요. 이후 어린이 병원에서 아기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하고, 보육원에서 아기의 출생신고를 한답니다.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아기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필요해요. 실제로 베이비박스 내부에는 "출생일을 꼭 적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기를 돌보지 못한다면 꼭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남겨둘 필요는 없어요. 미혼모가 양육에 어려움을 겪을 때, 1~6개월 위탁하여 보호해 주기 때문이죠.

    따라서, 출산 직후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위탁을 결정한 미혼모는 아기의 출생신고를 하고, 약속한 위탁기간 내에 아기를 되찾아가시면 됩니다.

    2. 미혼모 지원 사업

    미혼모 지원 사업은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에 어려운 미혼모들을 돕는 사업을 말해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임산부에게 무료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만약, 아기와 함께 같이 살 곳이 없다면 거주공간 또한 무료로 마련해 주기 때문에 아기와 미혼모에게 큰 도움이 되죠. 또한, 상담을 통해 아기를 포기하지 않고 양육하기로 마음을 먹은 미혼모에게는 매달 정기적인 지원을 해줘요.

    여기에는 분유, 기저귀, 물티슈, 아기옷이 포함되고 지원이 절실한 미혼모에게는 아기 목욕용품, 로션, 약품, 책, 이유식, 쌀 등이 제공됩니다.

    뿐만 아니라, 직업이 없는 미혼모들에게 보육교사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해주고요. 후원사나 협력사를 통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요.

    베이비박스 처벌여부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유기한 부모는 '영아유기죄'에 해당되어 처벌받을 수 있어요. 2013~2023년간 영아유기죄 혐의로 재판을 받은 17건 중 16건은 유죄가 선고되었어요.

    무죄를 받은 1건의 사례는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남겨두었지만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진행하였기 때문에 처벌을 피할 수 있었어요. 즉, 베이비박스 기관에 방문해 충분한 상담을 거쳤다면 유기가 아니라 위탁보호가 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베이비박스에 상주하는 담당자와 상담 없이 아기를 두고 가면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됩니다.

    사실 베이비박스는 반대의견이 많아요. 아기를 유기하기 쉽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미혼모 입장에서 죄책감을 덜어주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요.

    베이비박스는 아기를 보호하는 일뿐 아니라 미혼모와 아기가 함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주고 있어요. 따라서, 베이비박스를 고민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기와 함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좋겠어요.

    "아기는 관리할 존재가 아니라, 부모의 기쁨이자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존재다."
    대니얼 J. 시겔

    마치면서

    베이비박스는 서울시와 군포시 전국에 단 2곳만 운영하고 있어요.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두고 가면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기를 유기하거나 버릴 목적으로 사용되어선 안 돼요. 미혼모를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있으니 아기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어요.

    ✅생리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 하는 이유

    kakaoTalk band facebook shareLink